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황후 여씨 (문단 편집) == 대중 매체에서 == [[고우영]] 화백의 [[십팔사략]]에서 [[악녀]] 그 자체로 나오는데, 실질적인 정권을 잡을 땐 아주 [[지옥]]같이 나라를 다스렸으며 여씨 성을 가진 [[무사(역사)|무사]]들이 길거리에 있어서 태후에 대한 불만을 표하면 그 자리에서 누구라도 가차없이 베어 죽였다고 그리고 있다. 특히 만신창이가 된 척부인을 혜제한테 보여주며 아무렇지 않게 웃는 장면은 소름이 돋을 정도. 또한 여씨의 수작으로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조공왕은 아예 실성해서 성벽에 떨어져 죽는데 이때의 조공왕의 광기와 안타까운 최후의 묘사는 실로 압권이다. 다만 위의 일화 중 유방 사후의 후임 재상을 물어보는 장면에서는 유방이 쏘아붙였다기보단 '''"예끼! 자네는 언제까지 살려고 그러나!"''' 라며 욕심 많은 마누라를 타박하는 남편같은 분위기로 묘사된다. 십팔사략 내에서 여후가 사악하지 않게 웃는 유일한 장면. 같은 작가가 그린 초한지에서도 대체로 괄괄하고 기가 센 성격으로 토사구팽에서 끝나기 때문에 이후의 악랄함은 그다지 묘사되진 않는다. [[김태권의 한나라 이야기]]에서는 정적에게 악랄해도 정치적으로 그리 나쁘지 않았다. 선황 치세를 이어받았고, 백성들을 배려한 편이다. 그저 정치적으로 저랬으니 유씨가 다시 권력을 잡으며 여씨를 숙청했기에 더더욱 악랄하게 있는 말 없는 말지어가며 그녀를 악랄하게 묘사했으리라 분석한다. [[시바 료타로]]의 [[항우와 유방]]에선 직접적으로 묘사되진 않지만, 결코 좋게만은 볼 수 없는 차갑고 표독스러운 인물로 간접적으로 묘사된다. 가령, 하후영의 아내 간간은 여치를 기분 나쁜 여자라고 생각할 정도. [[영화]] <서초패왕>에선 [[공리(배우)|공리]]가 연기했다.[* [[1996년]] [[MBC]] 방영 당시에는 [[공리(배우)|공리]]를 전문으로 맡은 [[송도영]]이 더빙 연기를 했다.] [[범증]]이 천하의 둘도 없는 [[여우]]라고 비난하는데 후반부에 [[항우]]가 [[범증]]을 멀리 내보낼 때, 그 자리에 여후가 있다는 걸로 창작했다. 여기서도 [[범증]]이 분하듯이 "넌, 천하도 둘도 없는 계집이지, 넌… 넌!" 이라고 이를 가는데 여후는 가소롭다는 듯이 "그래, 난 악독한 [[여우]]라는 거겠죠?" 라고 말하는데 [[범증]]은 쓴웃음을 지으면서 '''"아니! 넌, 머지않아 태후가 될 거야! 세상을 주무르겠지!"''' 라는 말을 하며 나간다. 뭐 어차피 창작 영화인지라 여후와 [[항우]] [[플래그]]가 서는 장면을 넣는 것 등과 같이 여러 모로 창작했다. 여기서도 엄청 악랄한 점이 강조되었다. 초반부에 [[진나라]]군이 약탈을 벌일 때 쫓기는데, 같이 달아나던 [[시어머니]]가 뒤쳐지자[* 여후가 단지 시어머니가 뒤쳐져서 패륜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 시어머니가 적이 코앞에 왔는데도 집안에 남은 재물을 챙기는 데에 혈안이 되어 있었고 조금만 더 지체하면 가족 모두가 죽을 상황이었다. 여후는 몇 번이나 시어머니에게 가자고 간청했지만 시어머니는 가족의 목숨은 관심없이 재물을 챙기기에 바빴고 여후는 가족들을 살리기 위해 결심을 한 것이다. 이는 물론 꾸며진 이야기다.]가차없이 [[시어머니]]를 넘어뜨려 뒤쫓아온 [[진나라]]군에게 [[끔살]]당하게 하곤 피신한다. 이웃들이 '그래도 [[시어머니]]잖아?'라며 경악하고 여후를 [[마귀]] 같다고 피하는데,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오히려 시어머니라서 그런 걸지도-- 이 [[영화]]에서는 [[항우]]와 묘한 [[플래그]]가 서 있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항우]]를 차지하기 위해 [[우미인]]을 죽이려고 하는 묘사가 있다. [[항우]]도 어느 정도 끌리는 바람에 억류 상태에서도 죽이지는 않고 넘어가며, [[항우]]가 죽은 후의 그의 시체를 안고 통곡하는 장면이 [[영화]]의 마지막. 오묘하게도 이 장면을 본 [[장량(전한)|장량]]이 [[한신]]에게 "천하를 얻었으니 지금 물러나지 않으면 토사구팽 당할 것"이라는 대사를 한다. 그리고 자막으로, 여치는 다음 황제가 되었다고 마무리.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항우와 유방]]에서는 등장 분량이 적어서 악녀같지 않지만, 같은 작가의 사기에서는 독한 악녀로 등장. 심지어 항우와 유방에서는 미녀였지만, 사기에서는 어째 비만녀다. 그리고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의 등장인물인 [[백여치]] 캐릭터가 여태후를 모티브로 따와서 등장 중. 16화 이전까지는 그냥 개싸가지에 성격만 비슷한 재벌녀였는데, 가상의 가족관계로 나온 외조부인 [[진시황]]이 사망한 14화와 모가비(=조고)한테 당해서 쫓겨난 15화 이후에는 여태후로 각성중이다. [[알코올 의존증]]인 척하면서 회사기밀 다 빼내고, 모가지 회장한테 복수하려고 뒷조사까지 하는 것을 보면 영락없는 여태후. 게다가 할아버지 사망원인까지 알아서, [[드라마]] 최후반부에는 아예 여태후가 될 듯하다. 그리고 실제 여태후와 [[한고제]]의 관계와, [[드라마]] 속 여치와 [[한고제|유방]]의 관계가 다른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 [[드라마]] 초반에서 여후 포지션에 가까운 여캐는 차우희. 그리고 점점가면서 백여치가 되었고, 또 초한쟁패를 시작하는 것과 흡사해보이는 16-17화는 실제와는 거의 정반대다.] [[중국 드라마]] <초한쟁웅>에서는 권모술수를 갖춘 여장부로 묘사. [[한고제|유방]]을 알아보고 아버지를 졸라 남편으로 맞이하였으며, 적절하게 [[한고제|유방]]에게 충고를 해주거나 직ㆍ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등 [[장량(전한)|장량]]이나 [[소하]]도 감탄할 정도의 수완을 보인다. 역시 중국 드라마인 [[미인심계]]에서는 배경이 유방 사후인 만큼 막강한 권력을 기반으로 온갖 음모와 독한 술수도 주저하지 않는 인물로 그려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뜻에 따라 황제의 자리만큼은 여씨가 아닌 유씨로 유지하려는 카리스마가 엄청난 인물로 그려진다. 심지어는 여록이 압박하여 여씨 집안의 갓난아기를 황위에 올리려 하자 즉위식에서 잠깐 안은 사이 아기의 코와 입을 막아 죽여버린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인간적인 면모도 종종 보이는데 그간 악행들은 전부 아들 유앙을 위해서 저지른 것으로 아들이 죽음을 가장해 황실을 떠나자 권력의 정점에 섰음에도 불구하고 허무감을 느끼다가 말년에 자신이 죽인 척부인의 귀신을 보고 쇠약해져[* 개의 혼령이 자신을 물었다는 야사를 인용해 각색했다.] 최후에는 여씨 일족들을 모아 권력이 부질없음을 설토하고 눈을 감는다. [[레드 드래곤(동음이의어)|레드 드래곤]]이라는 [[일본 만화]]에서는 로리 캐릭터로 나온다. 아버지는 안 나오고 이미 그녀가 집안을 이끄는 주인. 유방이 연회에 찾아와 돈 1만전을 가져온 것처럼 사기를 치며 대놓고 진나라를 멸망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자신을 지원해달라고 하자 흥미로워하며 그 제안을 받아들이더니 일방적으로 유방의 아내를 자처한다. 다만, 유방은 그녀가 빈유라서 거리를 둔다. 좀 더 진지한 이유는 너무 이성적이라서지만. 라디오 드라마 [[와이파이 초한지]]에서는 [[이명호(KBS 성우)|이명호]][* [[한고제|유방]]과 그 부모를 제외한 나머지 구성원을 다 맡는다, 아들인 [[혜제(전한)|유영]]도 포함.]가 연기한다. 드라마 내 캐릭터 묘사를 보면 첫만남부터 유방의 거병 때까지 사기의 기록을 주로 따라가며, 그 이후부터는 오리지널 묘사가 늘어간다. [[팽성대전]]에서 [[항우]]에게 인질로 잡힌 뒤 강단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남편을 원망하며 분을 삭히는 감정을 드러낸다. [[광무 대치]] 시점에서는 시부모들을 통제하는 반면 협정이 맺어지기 전까지 야망을 완전히 드러내 오리지널 캐릭터인 간수를 부려먹는 모습을 보인다. [[해하 전투]] 이후, 흔히 알려진 여태후의 모습이 나타나는데, [[토사구팽]] 이후의 사건은 [[척부인]]을 구박한 것을 제외하고는 생략되고 [[한고제|유방]]의 간호를 돕는 모습이 마지막이다. [[혜제(전한)|혜제]] 즉위 이후의 악행과 여씨 일족의 전횡이 생략되어 라디오드라마화의 수혜자라 볼 수 있다. 황후가 된 후 [[한고제|유방]]에게 말한 게 무시당하거나 [[척부인]] 건으로 위협할 때의 주요 대사는 "나 여칩니다..!!, ~ " 이다. [[한고제|유방]] 사후의 행적은 [[와이파이 삼국지|후속작]] 19화에서 [[효인황후 동씨|동태후]]와 [[하태후]]의 고부갈등 부분에서 간략히 서술된다. 유튜버 [[써에이스쇼]]의 초한지에서는 [[할리 퀸]]으로 표현했다. 마고 로비가 분장한 양갈래 머리 끝머리가 파랑색과 분홍색. 2010년에 방영된 44부작 드라마 [[대풍가]]는 고조기에서 문제기를 다룬 드라마인 만큼 또다른 주인공(유방, 문제)으로 등장한다. 본 드라마에서는 나름 유방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없지 않았지만 척부인만 바라보는 유방에게 질려 흑화하게 된다. 다만 초반에도 유씨와 여씨는 한 집안이나 마찬가지라며 원전처럼 정치적인 야욕을 드러내긴 했었다. [[카툰-연재 갤러리]]의 중국형벌잔혹사 시리즈에서 '''<여치의 삶>''' 이라는 부제를 단 에피소드를 통해 여후의 일대기를 다뤘다. [[고우영]] 화백의 그림체는 물론 개그 센스까지 잘 살려낸 수작으로, 실시간 베스트에도 등재되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artoon&no=652135|1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artoon&no=653696|2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artoon&no=654018|3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artoon&no=657298|4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artoon&no=657421|5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artoon&no=657643|6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artoon&no=658927|7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artoon&no=662150|8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